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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지식

독일 우크라 무기지원 이슈!

by killerhiy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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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차-수신호-모습
독일군의-전차

 

독일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독일은 1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규모를 4조 원 추가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규모가 약 4조 원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규모의 추가 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는 이날 마더 장갑차 20대, 레오파르트 1 전차 30대, 아이리스-T 대공방위 시스템 4대 등을 포함한 모두 27억 유로(3조 9천400억 원) 규모의 무기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추가 지원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일의 무기 지원 규모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됩니다.

독일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에 27억 5천만 유로(약 4조 원) 규모의 무기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독일은 군사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지원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새 무기 패키지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무기에 대한 이번 소중한 기여로 우리는 독일이 진정성을 갖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보여줬다"면서 "우리 모두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끔찍한 전쟁이 곧 끝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전쟁이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독일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독일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독일을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dpa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일과 우크라이나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으며,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지원국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마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주말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며, 14일 독일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일 경찰은 이전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독일 방문 일정이 누설되어 방문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은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아헨시로 이동해 유럽의 통합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카롤루스 대제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카롤루스 대제상 이사회는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도하에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킬 뿐더러 유럽과 유럽의 가치를 수호하기도 한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등과 함께 카롤루스 대제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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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규모를 4조 원 추가로 결정하였다. 마더 장갑차 20대, 레오파르트 1 전차 30대, 아이리스-T 대공방위 시스템 4대 등을 포함한 모두 27억 유로(3조 9천400억 원) 규모의 무기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독일이 지원한 무기 규모가 약 4조 원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규모의 추가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앞두고 이러한 추가 지원이 이뤄졌으며,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지원국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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